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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베아트릭스 전 여왕 코로나19 확진

김아영 기자

입력 : 2021.12.05 05:45|수정 : 2021.12.05 08:25


베아트릭스 전 네덜란드 여왕(83)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네덜란드 공보처(RVD)는 성명을 내고 이렇게 밝혔습니다.

양위 이후 공주 신분이 된 베아트릭스 전 여왕은 '가벼운 감기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 집에서 확진자 생활 규칙에 따라 혼자 지내고 있다고 공보처는 밝혔습니다.

베아트릭스 전 여왕은 1980년 즉위해 2013년 아들인 빌럼 알렉산더르 현 국왕에게 양위할 때까지 33년간 네덜란드 여왕으로 재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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