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BNK가 삼성생명을 잡고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습니다.
BNK는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84대 69로 승리했습니다.
지난 1일 하나원큐를 꺾고 5연패에서 벗어난 BNK는 이로써 시즌 첫 연승에 성공해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3승 9패가 된 BNK는 5위에 머물렀지만 4위 삼성생명과 승차는 2경기로 좁혔습니다.
BNK에선 이민지가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16득점, 이소희는 3점 슛 4방을 포함해 15득점을 기록했고, 진안이 14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습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