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위는 '주춤'…수도권 · 충청 미세먼지 '나쁨'

오늘(29일)은 어제와 달리 흐린 하늘이 함께하고 있는데요, 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1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날씨의 변수가 있다면 미세먼지가 되겠습니다.

대기가 정체하면서 수도권과 충청을 중심으로 하루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요란한 막바지 가을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새벽에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차츰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오후부터는 기온이 뚝뚝 떨어지면서 경기 동부와 강원도에 이렇게 눈으로 내리겠고요.

저녁 무렵에는 그 밖의 내륙 곳곳에도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은 하늘에 구름만 가득합니다.

앞으로 별다른 비 예보 없이 흐리기만 하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는 내일 비가 내리기 전까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1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비가 지난 뒤 내일부터 다시 또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