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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사업체 921만 명…전년 대비 2.8% 증가

전연남 기자

입력 : 2021.11.26 12:38|수정 : 2021.11.2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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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 소상공인 사업체 종사자는 전년보다 2.8% 증가한 921만 9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기업 종사자 대비 약 44% 수준입니다.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이 218만 5천 명으로 2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숙박·음식점업, 부동산업, 제조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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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은 28세부터 노동 소득이 소비보다 많은 '흑자 인생'에 진입해 41세에 노동 소득 정점을 찍고, 60세부터는 소비가 노동 소득보다 많은 적자에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년 기준 15∼64세 노동 연령층이 낸 147조 원의 세금은 정부가 14세 이하 유년층과 65세 이상 노년층에 각각 71조 원과 76조 원을 배분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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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쇼핑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해외직구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접수된 해외직구 관련 소비자 상담은 모두 3만 5천여 건으로, 11∼12월에 접수된 상담이 전체의 19%에 해당됐습니다.

소비자원은 한정 수량 할인 광고 등을 보고 성급히 구매를 결정하지 말고, 물품 배송 현황 등을 자주 확인해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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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GM아시아퍼시픽 지역본부에서 수입한 84개 차종 22만 3천33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콜 대상 차량 소유자는 우편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시정 방법 등을 받게 되며 리콜 전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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