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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천760명 신규 확진…하루 만에 또 최다

유영규 기자

입력 : 2021.11.25 09:49|수정 : 2021.11.25 09:49


어제(24일) 하루 동안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천760명으로 집계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오늘 밝혔습니다.

23일 기록한 1천735명보다 25명 증가해 역대 일일 최다 기록을 하루 만에 다시 넘어섰습니다.

1주일 전 1천429명보다는 331명이나 많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감염은 1천757명, 해외 유입은 3명입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9월 24일 1천221명을 기록한 뒤 10월 마지막 주 400∼700명대로 줄었다가 이달 2일 1천4명으로 다시 치솟았습니다.

이어 16일 1천436명, 23일 1천735명, 24일 1천760명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후에 한 달도 채 안 돼 역대 최다 기록을 연일 새로 쓰고 있습니다.

또 이달 13일부터 요일별 최다 기록 경신이 12일 연속으로 이어지는 등 서울 내 코로나 확산세가 점점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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