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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서 화물차 4대 화재…"폭발음까지 들려"

강민우 기자

입력 : 2021.11.24 23:20|수정 : 2021.11.24 23:20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공터에 주차된 화물차에 불이 났습니다.

오늘(24일) 저녁 8시 1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의 한 공터에 주차된 이삿짐 차량 등 화물차 4대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불은 차량 4대를 전부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화재를 목격한 한 시민은 SBS와의 통화에서 "연료통이나 차량 타이어 때문인지 '펑'하는 폭발음까지 여러 차례 들렸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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