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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여기 동물원?"…성대의 마술사가 만든 쇼 타임

입력 : 2021.11.24 09:43|수정 : 2021.11.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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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 하면 절대로 빠질 수 없는 게 있습니다.

바로 성대모사, 가만히 듣고 있으면 진짜와 헷갈릴 정도인데요.

바로 확인해보시죠.

동물원인가요? 나무 찍는 딱따구리에, 온갖 개 짖는 소리.

(00:57 모기 듣고) 모기 소리까지.

입만 열면 지구상 다양한 동물들의 소리가 쏟아집니다.

핀란드의 재주꾼인데요, 긴 말할 필요 없이 그냥 귀로 들어보면 누구라도 감탄할 수밖에 없겠죠.

무려 40종의 동물 소리를 낼 수 있다고 하네요.

게다가 단순한 개인기를 넘어 악기와 협연으로 예술 무대까지 탄생시키는데요.

성대모사 자판기! 목소리 도둑! 뭐 또 붙일 만한 수식어 없을까요?

최고 경지에 오른 이 달인에게 그냥 다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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