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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총감독에 신선우 전 WKBL 총재

하성룡 기자

입력 : 2021.11.17 19:43|수정 : 2021.11.17 19:43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총감독에 신선우 전 한국여자농구연맹 총재가 선임됐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신선우 총감독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산고와 연세대 출신인 신 총감독은 KCC와 LG, SK 사령탑을 역임했고 2015년부터 2018년까지 WKBL 총재를 지냈습니다.

KCC의 전신인 현대 시절인 1997-1998, 1998-1999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고, 2003-2004시즌 KCC에서도 챔피언결정전 정상에 올랐습니다.

한국가스공사에서 벤치에 앉지는 않고 기술고문 형식으로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을 도울 예정입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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