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카를로스 알바라도 케사다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오는 23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합니다.
알바라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1일부터 나흘 간 한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알바라도 대통령으로선 지난 2018년 5월 취임 이후 첫 아시아 국가 방문입니다.
알바라도 대통령의 국빈 방한은 내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두 정상의 강력한 협력 의지를 바탕으로 성사됐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코로나19 이후 실질 협력, 중미지역 협력, 기후변화 대응 등을 논의하고, 이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 회복을 위한 디지털 전환, 스마트 농업, 바이오산업 등 분야에서 디지털·녹색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우주 산업, 수소경제와 같은 미래성장 분야의 협력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변인은 "이번 정상회담은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6월 한국과 중미통합체제인 SICA 정상회의 등에서 밝힌 중남미 협력 확대 의지를 공고히 하고, 중미지역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