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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플레 비상에 연준 안팎 "테이퍼링 속도 높여야"

김영아 기자

입력 : 2021.11.16 14:06|수정 : 2021.11.16 14:06


미국에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테이퍼링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더들리 전 뉴욕 연은 총재는 오늘(16일) 블룸버그TV에서 연준이 테이퍼링 속도를 올려야 한다면서 더 신속하게 테이퍼링이 마무리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프리 래커 전 리치먼드 연은 총재도 테이퍼링에 속도를 내고 내년 초 또는 상반기에는 금리 인상을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테이퍼링 속도를 높이는 것과 함께 주택 가격이 급상승하는 상황에서는 주택 담보 대출과 연계된 매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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