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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못 피우게 했다고 식당 엎은 중학생들…이들 중 한 명은 '촉법소년'

김정윤 기자

입력 : 2021.11.16 17:29|수정 : 2021.11.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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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대구의 한 식당에 중학생들이 들이닥쳤습니다. 집기들을 던지고 주인과 몸싸움도 벌였는데요. 이들이 이런 행동을 한 이유는 '전날 식당 주인이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훈계해서'라고 합니다. 이 사건으로 검찰에 송치된 중학생 3명 중 1명은 1학년으로 촉법소년이었습니다. 형법이 아닌 소년법에 따라 비교적 낮은 수위의 처분을 받게 됩니다. 촉법소년, 이대로 정말 괜찮은 걸까요?

(글·구성 : 이세미 / 편집 : 김경연 / CM : 인턴 변은서 / 담당 : 김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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