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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모잠비크 가스전' 향하는 FLNG 선박 명명식 참석

권란 기자

입력 : 2021.11.15 13:36


문재인 대통령이 모잠비크 가스전 사업에 참여하는 FLNG 선박의 출항 명명식에 참석해 "LNG는 석탄·석유 에너지를 대체할 훌륭한 에너지원"이라며 "세계가 LNG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5일) 오전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열린 FLNG 선박 '코랄 술' 출항 명명식에서 "LNG는 탄소배출량이 낮고 발전효율이 높은 에너지"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FLNG는 해상에 떠 있는 상태로 천연가스를 채굴·정제한 뒤 이를 액화천연가스, 즉 LNG로 만들어 저장하는 해양플랜트로, 이른바 '바다 위 LNG 생산기지'로 불립니다.

'코랄 술(Coral-Sul)'로 명명된 이번 FLNG는 전 세계에서 4번째로 건조된 대형 FLNG이자 모잠비크 가스전의 첫 번째 FLNG입니다.

문 대통령은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등 무탄소 에너지로의 완전한 전환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세계가 탄소중립으로 가는 여정에 코랄 술 FLNG가 생산할 LNG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아울러 "전 세계 FLNG 네 척 모두를 한국이 건조했다"며 "한국은 친환경 선박 핵심기술을 고도화하고 무탄소, 스마트 선박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필리프 뉴지 대통령 내외도 함께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뉴지 대통령에게 "오늘 인연으로 양국이 협력을 강화해 고향 친구 같이 가까운 관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