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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움직임만으로 아름답다…'핸드 발레' 그 섬세한 매력

입력 : 2021.11.15 10:40|수정 : 2021.11.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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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 몸을 담그고 팔만 움직이는데 이렇게 멋있을 수가 있나요?

프랑스 안무가 사덱 와프가 선보인 '핸드 발레'입니다.

고대 이집트 벽화 속 팔을 꺽은 사람들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기하학적인 균형미를 더한 거라는데요.

거울과 조명을 이용하면 움직임이 한층 근사해지고, 온몸이 부서져라 추는 춤 못지않게 역동적이고 섬세한 매력을 쏟아냅니다.

휠체어를 탄 126명의 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져 '파리, 2024' 같은 이미지도 표현했습니다.

2024년에 열릴 제 33회 파리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기 위한 작품이라고 하네요.

몸치라도 한번쯤은 연마해보고 싶은 춤이 아닐까 싶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sadeck wa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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