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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부스터샷 접종 후 사망 신고 1건…국내 첫 사례

유영규 기자

입력 : 2021.11.11 14:40|수정 : 2021.11.11 14:57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한 뒤 사망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신고한 사례가 처음 보고됐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늘(11일) 이상반응 신고 현황 가운데 추가 접종 뒤 사망한 것으로 신고한 사례가 1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추진단은 이에 대해 화이자 백신으로 추가 접종한 사례라고 전했습니다.

당국은 백신 접종과 사망 간 인과성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추가 접종은 백신을 권고 횟수만큼 맞은 뒤 예방 효과를 보강하기 위해 일정 시점 후에 다시 백신을 접종하는 것입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얀센 접종자, 코로나19 치료 병원 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 등에 대한 추가 접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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