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정당의 대선후보들이 모두 확정된 직후, SBS가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먼저 내년 3월 대선에서 누굴 찍을지 물었는데,
![한세현 여론조사 CG](https://img.sbs.co.kr/newimg/news/20211108/201607758_700.jpg)
민주당 이재명 후보 30.7,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34.7%로 격차는 4%포인트, 오차범위 안에 있습니다.
![한세현 여론조사 CG](https://img.sbs.co.kr/newimg/news/20211108/201607759_700.jpg)
정의당 심상정 후보 3,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4.9,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0.9%였습니다.
![한세현 여론조사 CG](https://img.sbs.co.kr/newimg/news/20211108/201607760_700.jpg)
지난달 SBS 조사와 비교해보면, 이 후보는 0.7%포인트, 윤 후보는 5.9%포인트 올랐습니다.
![한세현 여론조사 CG](https://img.sbs.co.kr/newimg/news/20211108/201607761_700.jpg)
심 후보는 1.2%포인트 하락, 안 후보는 1.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한세현 여론조사 CG](https://img.sbs.co.kr/newimg/news/20211108/201607762_700.jpg)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지지층을 연령대별로 나눠 분석해봤습니다.
이 후보는 3, 40대에서 윤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상대적으로 더 많은 지지를 받았고, 20대 이하와 50대에선 팽팽했습니다.
![한세현 여론조사 CG](https://img.sbs.co.kr/newimg/news/20211108/201607763_700.jpg)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선 윤 후보, 진보층에선 이 후보 지지가 압도적인데, 중도층 경우엔 윤 후보가 7.5%포인트 높았습니다.
![한세현 여론조사 CG](https://img.sbs.co.kr/newimg/news/20211108/201607764_700.jpg)
지역별로는 호남에서 이 후보가, 서울, 충청, 영남, 강원·제주에선 윤 후보가 더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자신의 지지 여부와는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이 가장 큰 후보는 누구라고 생각하는지도 물었는데,
![한세현 여론조사 CG](https://img.sbs.co.kr/newimg/news/20211108/201607765_700.jpg)
이재명 44.4, 윤석열 40.9%로 오차범위 안에 있었고, 심상정, 안철수란 응답은 1%를 밑돌았습니다.
![한세현 여론조사 CG](https://img.sbs.co.kr/newimg/news/20211108/201607763_700.jpg)
지지도 질문 때와는 달리, 중도층에서 이재명, 윤석열 후보에 대한 응답이 오차범위 안에서 비슷했고,
![한세현 여론조사 CG](https://img.sbs.co.kr/newimg/news/20211108/201607767_700.jpg)
심상정, 안철수 후보 지지층에선 이재명 후보 당선 가능성을 더 높게 봤습니다.
김동연 전 부총리 지지층은 윤석열 후보의 손을 들었습니다.
이번엔 주요 대선후보별로 호감도와 비호감도를 각각 알아봤습니다.
![백운 8리 CG 11](https://img.sbs.co.kr/newimg/news/20211108/201607752_700.jpg)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호감 37.9, 비호감 60.4,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호감 43, 비호감 54.6, 심상정 정의당 후보 호감 31, 비호감 64.9,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호감 26.6, 비호감 71.4,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호감 17.5, 비호감 64.5%로 각각 조사됐습니다.
다섯 명 모두 호감도보다 비호감도가 높았습니다.
![백운 8리 CG 13](https://img.sbs.co.kr/newimg/news/20211108/201607753_700.jpg)
비호감도를 연령대별로 따로 분석해보면, 이 후보는 20대 이하와 30대, 60대 이상에서, 윤 후보는 20대 이하와 30대, 40대에서 60%가 넘는 비호감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20대 이하에선 두 후보 모두 70%대의 높은 비호감도를 보였습니다.
![백운 8리 CG 14](https://img.sbs.co.kr/newimg/news/20211108/201607754_700.jpg)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앞으로도 계속 지지할 건지도 물어봤는데, 계속 지지할 거다 70.2,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 29.4%였습니다.
![백운 8리 CG 15](https://img.sbs.co.kr/newimg/news/20211108/201607755_700.jpg)
이재명 후보지지층에선 계속 지지 73.1, 변경 가능 26.2%였고
![백운 8리 CG 15-1](https://img.sbs.co.kr/newimg/news/20211108/201607756_700.jpg)
윤석열 후보지지층에선 계속 지지 82.9, 변경 가능 17.1% 로 조사됐습니다.
![백운 8리 CG 16](https://img.sbs.co.kr/newimg/news/20211108/201607757_700.jpg)
후보 단일화 가능성도 물어봤습니다.
여야 각각 1차례 이상 단일화가 이뤄질 것 같다는 응답은 14.5, 여야 무관하게 1차례 단일화는 가능할 것 같다 24.1, 후보 간 입장의 차이로 단일화가 쉽지 않을 것이란 응답은 52.5%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이어, 대선의 승부와 직결될 투표율, 투표할지 안 할지 의향을 물었습니다.
![고정현 8리_CG17](https://img.sbs.co.kr/newimg/news/20211108/201607743_700.jpg)
반드시 할 것이다 82, 가능하면 할 것이다 13.9%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95.9%에 달했습니다.
![고정현 8리_CG18](https://img.sbs.co.kr/newimg/news/20211108/201607744_700.jpg)
연령대별로는 반드시 할 것이란 응답은 60대 이상에서 88%로 가장 높았고, 20대 이하에서 72.5%로 가장 낮았습니다.
![고정현 8리_CG19](https://img.sbs.co.kr/newimg/news/20211108/201607745_700.jpg)
지지 후보별로 보면 이재명 후보 응답자의 90, 윤석열 후보 응답자의 89.4%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고정현 8리_CG20](https://img.sbs.co.kr/newimg/news/20211108/201607746_700.jpg)
내년 대선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는 게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엔, 정권 재창출 36.4, 정권 교체 55.3%로 '정권 교체' 응답이 18.9% 포인트 더 높았습니다.
![고정현 8리_CG21](https://img.sbs.co.kr/newimg/news/20211108/201607747_700.jpg)
지난달 SBS 조사와 비교하면, 정권 재창출은 0.2%포인트 늘었고, 정권 교체는 0.4%포인트 줄었습니다.
![고정현 8리_CG22](https://img.sbs.co.kr/newimg/news/20211108/201607748_700.jpg)
정권 재창출과 교체 사이 격차는 8월 17.2%포인트에서 9월 12.5%포인트로 좁혀졌고, 10월 19.5%포인트로 다시 벌어졌다가 이번 조사에선 소폭 줄었습니다.
![고정현 8리_CG23](https://img.sbs.co.kr/newimg/news/20211108/201607749_700.jpg)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2.2, 민주당 28.5, 정의당 2.9, 국민의당 2.9, 열린민주당 1.9%였습니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29.2%였습니다.
![고정현 8리_CG24](https://img.sbs.co.kr/newimg/news/20211108/201607750_700.jpg)
대통령 국정지지도는 잘하고 있다 38.4, 잘 못하고 있다 56.9%로 조사됐습니다.
<조사 개요>
조사 의뢰 : SBS
조사 기관 : 넥스트리서치
조사 일시 : 2021년 11월 6일~7일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5명 (성·연령·지역 할당 후 유선 RDD 및 무선 가상번호 추출)
조사 방법 :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무선 86%, 유선 14%)
응답률 : 21.1% (4,851명 접촉하여 1,025명 조사 성공)
가중치 부여 방식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가중/2021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 오차 : ±3.1%포인트 (95% 신뢰 수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SBS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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