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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199번 참가자 연기한 아누팜, 준PO 2차전 시구

배정훈 기자

입력 : 2021.11.05 14:54|수정 : 2021.11.05 14:54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아누팜 트리파티가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오릅니다.

두산은 오늘(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 시구자로 아누팜 배우를 초청한다"고 전했습니다.

아누팜은 오징어 게임에서 파키스탄인 이주 노동자 알리 역을 맡아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뽐냈고, 오징어 게임이 흥행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아누팜은 오징어 게임에서 알리의 참가 번호인 199번을 유니폼에 새기고 마운드에 오를 예정입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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