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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연루 의혹' 도이치 주가조작 관련자 19일 첫 재판

안희재 기자

입력 : 2021.11.02 11:03|수정 : 2021.11.02 11:03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른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자 이 모 씨 등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는 1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이 씨 등은 지난 2010~2011년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주도한 주가 조작에 '선수'로 가담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습니다.

검찰은 김건희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과정에서 돈을 대는 '전주' 역할을 했다는 취지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하던 중 이들의 범죄 혐의를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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