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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바라키현 북동쪽 규모 5.2 지진

고정현 기자

입력 : 2021.11.01 07:29|수정 : 2021.11.01 07:29


일본 이바라키(茨城)현 미토(水戶) 북동쪽 19km 지역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1일 오전 6시 14분쯤 지진이 발생했고, 진원 깊이는 약 60㎞, 쓰나미 발생 우려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진으로 인접한 후쿠시마현 등에서 최고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고, 도쿄에서도 비교적 강한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의 자체 등급인 진도 4는 전등 줄이 크게 흔들리고 대부분의 사람이 진동으로 놀라는 수준입니다.

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 사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사진=NHK 방송 화면 갈무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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