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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대선 주자 3번째 맞수 토론…윤석열-원희룡, 홍준표-유승민

강청완 기자

입력 : 2021.10.29 07:53|수정 : 2021.10.29 07:53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4명이 세 번째 '1대1 맞수 토론'을 벌입니다.

서울 상암동 채널A 스튜디오에서 오후 5시부터 생중계되는 이날 토론은 1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토론, 2부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의 토론으로 나눠 진행됩니다.

총 10차례의 토론 중 9번째이자 마지막 맞수 토론인 만큼, 4강 주자들이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토론회에 앞서 윤 전 총장은 오후 3시 국회 정론관에서 바른미래당 지도부였던 호남 정치인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 김동철 전 의원의 본인을 지지 선언 하는 자리에 참석합니다.

홍 의원은 오전에 여의도 대선 캠프 사무실에서 '정치 대개혁' 공약을 발표하고, 이어 국회 본관으로 이동해 당 사무처를 방문, 당직자들을 만납니다.

유 전 의원은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경선 막바지 각오 등을 밝힐 예정이며, 원 전 지사는 오전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합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울산을 찾아 울산공항 관련 간담회를 하고, 오후에는 울산대학교 중앙정원 잔디밭으로 이동해 대학생들과 타운홀 미팅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어 울산시청에서 울산광역시당까지 도보 1인 시위를 하면서 이른바 '대장동 게이트' 특검 수용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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