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현대건설, '디펜딩 챔피언' GS칼텍스 꺾고 개막 4연승

서대원 기자

입력 : 2021.10.27 21:41|수정 : 2021.10.27 21:41


프로배구 V리그에서 여자부 현대건설이 지난 시즌 3관왕인 '디펜딩 챔피언' GS칼텍스까지 꺾고 거침없이 개막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GS칼텍스에 3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야스민이 양 팀 최다인 28점을 터뜨렸고, 센터 양효진이 블로킹 5개를 포함해 16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시즌 개막 후 4승 무패에 승점 12를 쌓은 현대건설은 2위 인삼공사(2승.승점 6)에 승점 6점 앞선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GS칼텍스는 개막 2연승 뒤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남자부에서는 선두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을 3대 2로 꺾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