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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전 대통령 하루 더 치료받고 퇴원 예정

정혜경 기자

입력 : 2021.10.17 10:57|수정 : 2021.10.17 10:57


비뇨기 질환으로 입원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7일 퇴원할 예정이라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앙헬 우레냐 대변인은 "클린턴 전 대통령이 항생제 주사제 치료를 받고 퇴원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24시간 동안 상태가 호전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클린턴 대통령이 가족들과 함께 친지를 만나고 대학 풋볼을 시청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지난 12일 어바인캘리포니아대학 메디컬 센터에 입원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보좌관에 따르면 클린턴 전 대통령은 요도 감염에 따른 패혈증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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