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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신병교육대 훈련병 5명 코로나 추가 확진…누적 39명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21.10.11 11:42|수정 : 2021.10.11 11:42


군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늘었다고 국방부가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연천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격리 중이던 훈련병 5명이 증상 발현 등으로 검사를 받아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해당 부대 누적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산의 육군 상근예비역 병사 4명과 강원도 양양의 육군 병사 1명도 각각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연천 훈련병들을 제외한 부산과 양양의 육군 병사 5명은 모두 백신 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난 돌파감염 사례로 파악됐습니다.

이로써 군내 누적 확진자는 1천925명이며, 이 가운데 264명이 돌파감염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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