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생활·문화

[날씨] 선선했던 '한로'…연휴 내내 대체로 흐리고 비

입력 : 2021.10.08 21:03|수정 : 2021.10.08 22:27

동영상

찬 이슬이 맺힌다는 절기 한로답게 선선한 하루였습니다.

하늘은 여전히 흐렸는데요.

아쉽지만 연휴 동안도 대체로 흐린 날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일요일에는 전국에 한 차례 비가 내릴 텐데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일요일 밤부터 다음 날 새벽 사이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내일(9일)도 곳곳으로는 비 소식이 나와 있는데요.

영동을 비롯한 동해안에 내일 낮까지 최고 7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울산과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내일 서울 하늘은 흐리기만 하겠고 낮 기온 26도로 오늘보다는 6도가량이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내일 다시 늦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광주와 전주, 제주 모두 29도까지 오르겠고요.

연휴 동안 해안가에서는 너울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대체로 쾌청한 날이 많을 전망입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