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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 대신 망치, 물감 대신 실로 그린 그림 '스트링 아트'

입력 : 2021.10.07 09:46|수정 : 2021.10.0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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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벽에 대고 못을 쾅쾅쾅, 대체 뭘 수리하느라 이러는 걸까요?

쉴 새 없이 망치질이 이어집니다.

금세 수많은 못들이 빼곡하게 박혔는데요.

이 사이로 실을 이리저리 걸어주니, 짠! 뭔지 알아보시겠나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요인물들을 모두 담은 초대형 그림이 탄생합니다.

올록볼록, 참 매력적이죠?

틀에 작은 못을 일정한 간격으로 고정한 뒤 실을 연결하는 '스트링 아트'인데요.

실 종류와 연결 패턴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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