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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텍사스 고교서 총격 사건 발생…4명 부상

곽상은 기자

입력 : 2021.10.07 02:07|수정 : 2021.10.07 05:01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한 고교에서 현지시간 6일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알링턴경찰은 이날 아침 댈러스에서 서쪽으로 약 30㎞ 떨어진 알링턴의 팀버뷰 고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1명은 경미한 상처를 입었지만, 다른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들 중 3명은 학생이고, 다른 1명은 교사일 가능성이 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15분쯤 학교 건물 2층에서 총격이 있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용의자는 이미 달아난 상태였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한 학생이 같은 반 학생과 싸우다가 무기를 꺼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인 해당 학교를 봉쇄하고 용의자 조지 심킨스의 소재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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