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석방 후 전자발찌 끊고 도주'…40대 남성 11시간 만에 검거

가석방 후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어제(1일) 가석방 기간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4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가석방된 뒤 하루 만에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A씨의 전자발찌 신호가 끊기자 법무부와 동선 추적에 나섰고, 도주 11시간 만에 경남 김해의 한 호텔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씨를 법무부 보호관찰소에 인계했습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