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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아픈 극장 알까기 실점…포항의 '골키퍼 악몽'은 현재진행형

최희진 기자

입력 : 2021.09.30 19:27|수정 : 2021.09.3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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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강원이 어제(29일) 종료 직전 터진 황문기의 결승골로 포항을 꺾고 최하위에서 벗어났습니다. 슛이 아니라 크로스였는데, 프로 첫 경기에 나선 포항 골키퍼 이준이 뼈아픈 실수를 한 것인데요. 포항은 주전 수문장 강현무의 부상 공백 속 4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골키퍼 악몽'에서 깨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포항의 근황을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글·구성·편집: 박진형 / CM: 인턴 차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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