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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도, 현직 감독도…대세는 '농구인 2세'였다? (KBL 신인 드래프트)

최희진 기자

입력 : 2021.09.29 20:25|수정 : 2021.09.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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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농구인 2세들이 대거 뽑혔습니다. 전 국가대표 센터 이창수 씨의 아들, 이원석 선수가 전체 1순위로 삼성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김승기 인삼공사 감독의 두 아들은 모두 프로가 됐는데, 맏아들 김진모가 한국가스공사, 둘째 아들이자 19살 최연소 참가자인 김동현이 KCC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농구 DNA의 힘을 과시한 KBL 신인 드래프트 현장을 〈스포츠머그〉에서 담았습니다.

(글·구성·편집: 박진형 / 영상취재: 설치환 / CM: 인턴 차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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