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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금리 상승에 나스닥 2.8%↓…4개월 만에 '최악 하루'

김영아 기자

입력 : 2021.09.29 07:57|수정 : 2021.09.29 07:57


미국의 시장 금리 상승세에 뉴욕증시가 휘청거렸습니다.

뉴욕증시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83% 급락한 14,546.6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5월18일 이후 4개월 만에 하루 최대 낙폭입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63% 떨어진 34,299.99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04% 떨어진 4,352.63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10년물 미 국채 금리가 장중 한때 1.558%까지 치솟는 등 가파른 오름세를 보인 것이 '빅테크'를 비롯한 기술주들의 투매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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