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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910명…2천 명 아래지만 주말 최다

박수진 기자

입력 : 2021.09.19 10:08|수정 : 2021.09.19 10:08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18일) 하루 1,910명 발생했습니다.

사흘 만에 2천 명 아래로 내려갔지만, 주말 기준 확진자 수로는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 39명을 제외한 1,871명이 국내 감염 환잡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732명 등 수도권에서만 1,456명 발생했습니다.

전체 국내 감염 환자의 77%가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대구 47명, 강원 46명 등 비수도권에서도 415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 하루 4명 추가돼 333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10명 발생해 현재까지 2,404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어제까지 전체 인구의 71%인 3,646만여 명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접종을 완료한 건 2,212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43%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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