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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차고 또 성범죄…연평균 70여 건

신승이 기자

입력 : 2021.09.18 10:58|수정 : 2021.09.18 10:58


전자발찌 착용자가 또 성범죄를 저지르는 사례가 연평균 70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무부가 국회 법사위 소속 박성준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자감독 대상자의 성범죄 재범 사건은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모두 36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한 해만 67건이 발생했고 올해 들어서도 7월까지 모두 36건의 재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한편, 전자발찌 착용자의 위치 추적을 담당하는 중앙관제센터의 1인당 관리 대상자의 규모는 지난해 289명, 올해 7월 기준 348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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