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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2군 선수 고열 증세…노시환·장민재·배동현 자택 대기

유병민 기자

입력 : 2021.09.12 14:38|수정 : 2021.09.12 14:42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2군 소속 선수 한 명이 오늘(12일) 오전 갑작스러운 고열 증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날 1군에 합류할 예정이었던 노시환, 장민재, 배동현은 일단 자택에서 대기하기로 했습니다.

한화 관계자는 "오늘 오전 A 선수가 고열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는 오늘 오후에 나올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만약의 일을 대비해 2군 선수들은 모두 자택에서 격리 중이며 오늘 1군에 올라올 예정이었던 세 선수도 1군에 합류하지 않고 대기한다"고 전했습니다.

A 선수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면 노시환, 장민재, 배동현은 곧바로 대전구장으로 이동해 삼성 라이온즈와 더블헤더를 치를 예정입니다.

장민재는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인데, 상황에 따라 선발 투수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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