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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소통수석 "K조선 세계 1위…문 대통령 정책 결단이 주효"

문준모 기자

입력 : 2021.09.12 13:21|수정 : 2021.09.12 13:21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한국 조선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13년 만에 최대 수주량을 달성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적 결단이 주효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수석은 오늘(12일) 페이스북에 'K 조선 부활 동력은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우리나라 조선산업은 최근 3개월 간 글로벌 발주의 47%를 수주하며 세계 1위를 달성했다"며 이렇게 전했습니다.

박 수석은 "문재인 정부는 과잉공급 우려에도 불구하고 2018년 7월 한국해양진흥공사를 설립하고 초대형 컨테이너선 32척을 국내 발주하는 등 과감하게 선박 신조를 확대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성급하다는 반대 의견도 있었지만 밑 빠진 독에 물붓기라는 반대론을 설득한 문재인 대통령의 과감한 결단이 없었다면 오늘의 성공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수석은 "문재인 정부는 조선 해운산업 외에도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핵심 전략산업인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산업 등에 대해서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조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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