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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성노조 "대법원, 남양 엄정 심판해야"

한지연 기자

입력 : 2021.09.08 21:07|수정 : 2021.09.0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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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보도한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의 부당 인사 지시와 관련해 전국여성노동조합이 대법원에 홍 회장에 대한 '엄정한 법의 심판'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냈습니다.

전국여성노조는 성명서에서 "기업 내 여성 노동자에게 부당한 탄압을 자행하는 사용자가 존재할 수 없도록 강력한 선례를 남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고용노동부가 남양에 대한 특별감독을 실시해 육아휴직 사용자 퇴사 비율과 승진 소요기간을 조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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