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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이 불리길 바랐던 간절한 순간…"저를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자배구 신인 드래프트)

최희진 기자

입력 : 2021.09.08 19:37|수정 : 2021.09.0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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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7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1-22 KOVO 여자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43명 중 19명만이 프로로 가는 바늘구멍을 통과했습니다. '대어' 박사랑(대구여고)이 1라운드 1순위로 신생팀 AI 페퍼스에 지명됐습니다. 한편, 5라운드에서 극적으로 뽑힌 김가영(한봄고)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는데요. 취업률 44% 살 떨린 신인 드래프트 현장을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글·구성·편집: 박진형 / 영상취재: 설치환 / CM: 인턴 차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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