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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수칙 준수했지만…서울 어린이 체험활동 시설 28명 집단감염

이강 기자

입력 : 2021.09.07 11:28|수정 : 2021.09.07 11:28


서울시는 어린이 놀이체험활동 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영등포구에 있는 이 시설에서 지난달 26일 첫 확진자가 나왔고 이후 이달 5일까지 26명, 6일 1명이 추가돼 총 2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곳은 예약제로 밀집도를 낮추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했으나 아동들이 요리 등 체험활동을 함께하는 과정에서 거리두기가 어려워 바이러스가 퍼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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