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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복 남성 가정집서 난사…엄마 품 안긴 아기도 희생

김경희 기자

입력 : 2021.09.06 07:27|수정 : 2021.09.06 08:51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 인근서 총격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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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엄마 품에 안긴 아기까지 모두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CNN 방송에 따르면 현지 시간 5일 새벽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 인근에서 방탄복을 입은 남자가 가정집에 침입해 총을 난사한 뒤 경찰과 대치하다가 체포됐습니다.

플로리다 가정집 총격에 4명 사망
이번 총격으로 남성 1명과 여성 2명, 엄마 품에 안겨 있던 아기 1명이 숨지고, 11살 소녀는 여러 발의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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