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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김채연,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5위…188.46점

서대원 기자

입력 : 2021.09.05 11:19|수정 : 2021.09.05 11:19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유망주 김채연(15세. 태랑중)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5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채연은 슬로바키아 코시체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23.29점을 받았습니다.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더한 최종 총점 188.46점을 기록해 5위에 자리했습니다.

동메달을 차지한 아델리아 페트로잔 (러시아·201.21점)에게는 12.75점 차로 뒤졌습니다.

김채연은 지난 2차 대회에서는 총점 191.46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04년 김연아, 2019년 박연정에 이어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 경기에서 메달을 따낸 역대 세 번째 한국 선수가 된 김채연은 이번 3차 대회에서는 5위로 마쳤습니다.

3차 대회 우승은 총점 216.92점을 받은 러시아의 베로니카 질리나가 차지했습니다. 

(사진=ISU 소셜미디어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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