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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엑시트' 이어 '인질'…하와이 국제 영화제 초청

입력 : 2021.09.01 13:33|수정 : 2021.09.0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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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는 황정민 씨 주연의 영화 '인질'이 하와이 국제 영화제에 초청됐습니다.

하와이 국제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북미 지역 간의 문화적 교류를 이룬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는데요, 미국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작품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영화제로 유명합니다.

'인질'은 한국영화 부문인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에 초청돼 주요 작품으로 소개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이 부문에는 '엑시트'와 '기생충'이 상영돼 주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영화제 관계자는 '인질'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영리하게 잘 쓰인 스릴 넘치는 영화라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유명인사에 대한 숭배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고 호평했는데요, 황정민 씨에 대해선 힘들이지 않고 재치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며, 한국 최고의 다재다능한 배우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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