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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다주, 박찬욱 미드서 회당 '23억' 출연료 받는다

입력 : 2021.08.25 13:16|수정 : 2021.08.2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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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박찬욱 감독이 연출하는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올해 최고의 드라마 출연료를 받게 됐습니다.

과연 얼마일까요?

최근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드라마 '동조자' 주인공으로 나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한 회 출연료가 2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3억 원으로 책정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올해 전 세계 TV 시리즈 중 최고의 출연료인데요, 이전까지는 '터미널 리스트'의 주인공 크리스 프랫이 받은 140만 달러, 16억 5천만 원이 최고였습니다.

버라이어티는 TV 시리즈의 출연료가 높아진 건 최근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OTT 드라마가 많아지면서 할리우드의 특급 배우들의 출연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하차한 뒤 박찬욱 감독의 '동조자'를 선택해 주목을 받았는데요, 악역을 연기하는 동시에 아내와 함께 제작에도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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