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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대경도 선착장 차량 추락으로 2명 숨져

한소희 기자

입력 : 2021.08.21 13:58|수정 : 2021.08.21 14:22


직장 동료 2명이 승용차를 타고 가다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어제(20일)저녁 8시 35분쯤 선박회사 직원 2명이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수색에 나선 경찰이 CCTV를 확인한 결과 이들이 탄 승용차가 대경도 선착장 경사로로 추락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차량을 확인한 해경은 바닷속에서 숨져 있는 2명을 발견해 차량과 함께 인양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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