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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영동·경북 동해안 많은 비, 최대 150mm↑…낮부터 곳곳 천둥·번개 동반 강한 소나기

안영인 기자

입력 : 2021.08.19 05:14|수정 : 2021.08.19 05:14


현재 동해안과 호남 일부 지역에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19일)은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지만, 동해안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천둥, 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예상강수량은 강원영동중남부와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가 50~100mm, 강원영동중남부는 최대 150mm가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강원영동북부와 그 밖의 경북동해안은 30~80mm, 경남남해안과 울릉도, 독도는 10~60mm가량 되겠습니다.

또 낮부터 밤사이 수도권남부와 영서남부,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 예상강수량은 5~최대 60mm가량 되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를 비롯해 대전과 광주, 대구는 29도, 강릉은 2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영남해안은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해상은 풍랑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 오존 농도는 인천과 경기남부, 충남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이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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