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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보다 좋아"…슈퍼주니어 은혁이 8년째 타는 차

입력 : 2021.08.18 17:20|수정 : 2021.08.18 17:20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8년째 타고 다니는 자동차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어제(17일) 은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일단은혁이'를 통해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은혁은 "방송의 색깔을 빼고 솔직한 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앞으로 유튜브를 통해 꾸밈없는 실제 생활을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 은혁은 운전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그는 "실제로 제가 2013년부터 쭉 타고 있는 차"라며 한 번도 공개한 적 없었던 자신의 경차를 소개했습니다.

앞서 한 방송에서도 부모님께 선물한 외제차를 타고 출연했던 은혁은 "이 차에 카메라가 있는 게 이상하다"고 어색해하면서도 "처음에 외제차와 경차, 차 두 대를 갖고 있었다. 그런데 외제차보다 경차가 더 잘 나간다는 느낌이 들었다. '굿모닝'이라는 이름도 붙여줬다"고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습니다.


은혁은 이어 "예전엔 차 욕심이 많았는데, 다른 연예인분들도 그렇듯이 직접 운전할 일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면서 서울 시내 조금 돌아다니는 정도다 보니 경차가 훨씬 편하다"라고 경차를 타고 다니게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영상 공개 후 많은 누리꾼은 "외제차 몇 대는 살 수 있을 재력인데 마인드가 남다르네", "이게 진짜 플렉스지" 등의 댓글을 남기며 데뷔 17년 차인 은혁의 소탈함에 감탄했는데요, "다른 모닝들이랑 달라서 굿모닝이라는 이름 붙여준 것도 귀엽다", "서울 시내에선 경차가 운전하기엔 진짜 최고" 등 다양한 댓글도 이어졌습니다.

(사진=유튜브 '일단은혁이 1LDAN EUNHYUKEE', SM엔터테인먼트)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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