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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분데스리가 개막전서 70분 소화…팀은 0대 0 무승부

서대원 기자

입력 : 2021.08.15 10:49|수정 : 2021.08.15 10:49


독일 프로축구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 선수가 2021-2022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70분을 뛰었고, 팀은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정우영은 독일 빌레펠트의 쉬코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후반 25분에 교체됐습니다.

정우영은 지난 8일 뷔르츠부르크(3부리그)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에 이어 공식전 2경기 연속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이 경기에서 시속 34.43㎞의 가장 빠른 속도를 낸 선수로 기록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올 시즌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프라이부르크는 빌레펠트와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사진=프라이부르크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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