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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 최고기 "아이 키우는데 솔로가 편하지만…" 솔직한 심경 고백

입력 : 2021.08.12 10:54|수정 : 2021.08.12 10:54


크리에이터 최고기가 솔로가 된 후의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최고기는 12일 자신의 SNS을 통해 '연애의 모든 것. 나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물어봐'라며 팬들의 질문에 답했다.

연애와 관련해 여러가지 질문이 쏟아진 가운데, 최고기는 "지금 솔로이신가요?"라는 질문에 "네"라고 대답했다.

이어 최고기는 "사실 아이 키우는데 솔로 생활이 편하긴 한 것 같은데 막상 속 터놓고 연락할 사람이 없다는 것에 대해 힘이 가끔 빠질 때가 있음. 친구와 연인은 또 다른 것이기에"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최고기
앞서 최고기는 전 부인 유깻잎과 출연했던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의 작가와 교제 중이라고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6월초 최고기는 커플사진을 SNS에 올리며 여자친구를 공개했고, 연인이 '우이혼' 작가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같이 촬영한 적 없다. 다 끝나고 3월에 알게 되어 만남을 가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최고기는 최근 연인과 결별했다. 지난달 말 "연애중이냐"는 한 팬의 질문에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힝"이라는 답변으로 결별을 암시했다. 또 "이제 진짜 사귈 마음이 없다. 당연히 인연이 생기면 만나겠지만 지금은 일과 육아에만 신경쓰겠다"며 "이제 여자친구 언급하지 마라"고 말하기도 했다. SNS에 올렸던 커플사진도 모두 삭제했다.

한편 최고기는 2016년 뷰티 크리에이터 유깻잎과 결혼했으나 5년 만에 이혼했다.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이혼 후 두 사람은 '우리 이혼했어요'에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최고기 인스타그램 캡처]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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