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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540명…비수도권 44.6% 거센 확산세

박수진 기자

입력 : 2021.08.10 09:57|수정 : 2021.08.10 09:57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9일) 1,540명 발생해 월요일 기준 가장 많은 수가 나왔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환자 64명을 제외한 1,476명이 국내 발생 사례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356명, 경기 398명 등 수도권에서만 818명 확진됐고, 부산 105명, 경남 110명 등 비수도권에서 658명 나왔습니다.

전체 확진자 중 비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44.6%로 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사망자는 9명 더 늘어 누적 2,13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43만 3천여 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누적 접종자는 2천 137만여 명, 접종률은 41.6%를 기록했습니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접종 완료자는 789만여 명으로 접종률은 15.4%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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