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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 김밥집 집단식중독 환자, 살모넬라균 검출

하정연 기자

입력 : 2021.08.05 21:42|수정 : 2021.08.05 21:42


경기도 성남 분당의 프랜차이즈 김밥집 두 곳을 방문한 뒤 식중독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19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성남시 보건당국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일부 환자의 가검물을 체취해 신속 검사를 진행했는데 5명 중 1명에게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4명에게서는 살모넬라균 감염 흔적이 확인됐습니다.

성남시는 김밥집 주방도구에서 검체를 채취해 정밀 검사를 의뢰한 상태인데 다음 주 초에 나올 결과에 따라 해당 업체에 대한 행정 처분을 내릴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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