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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삼진 2개에 병살타까지…템파베이는 4연승

장훈경 기자

입력 : 2021.08.02 11:36|수정 : 2021.08.02 11:36


어제(1일) 홈런을 터뜨린 최지만(30)이 한국시간 오늘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안타를 치지 못한 최지만은 삼진 2개를 당했고 병살타도 한 개 쳤습니다.

시즌 타율은 0.264에서 0.258로 떨어졌습니다.

최지만은 오랜만에 4번 타자로 기용됐지만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보스턴 선발 닉 피베타의 높은 변화구에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습니다.

최지만은 4회말 두 번째 터석에서도 삼진을 당했습니다.

탬파베이가 3-1로 앞선 6회말에는 1사 1루에서 나섰지만 1루수 앞으로 가는 병살타를 치고 말았습니다.

탬파베이는 브랜던 로가 선제 2점 홈런을 날린 데 힘입어 3-2로 승리했습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인 탬파베이는 4연승을 달리면서 지구 2위 보스턴을 1.5게임 차로 밀어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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