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에 참가한 우리 선수 가운데 최연소인 수영 기대주 이은지(15세. 오륜중)가 세계 무대의 높은 벽을 실감하고 생애 첫 올림픽을 마쳤습니다.
이은지는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여자배영 200m 예선에서 2분 11초 72의 기록으로 전제 27명 가운데 18위에 자리했습니다.
상위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는 오르지 못했습니다.
지난 5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수립한 개인 최고 기록(2분 09초 87) 정도만 냈더라도 11위로 준결승에 오를 수 있었던 터라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 종목 한국 기록은 임다솔이 2019년 5월 경영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에서 작성한 2분 09초 49입니다.
대회 개막일인 지난 23일 15살 생일을 맞은 이은지는 처음 출전한 올림픽인 도쿄 대회에서 두 종목을 뛰었습니다.
올림픽 데뷔전이었던 25일 배영 100m 예선에서는 1분 00초 14의 기록으로 전체 20위에 자리해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이은지는 나이는 어리지만, 배영 100m 한국 기록(1분 00초 03)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