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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1세트부터 '텐텐텐!'…김제덕, 여유 있게 32강 진출

입력 : 2021.07.27 15:13|수정 : 2021.07.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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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일본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 64강전에서 대한민국의 김제덕 선수가 아레네오 데이비드(말라위) 선수와 맞붙었습니다.

김제덕은 1세트부터 세 발을 모두 10점에 명중시키며 30-24로 확실히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2세트에서는 데이비드가 연속해서 8점을 쏘면서 27-25로 김제덕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3세트에서는 데이비드가 연속 6점을 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반면, 김제덕은 침착하게 세 발을 모두 9점에 꽂았습니다.

김재덕은 데이비드를 상대로 여유 있는 경기 운영을 펼치며 세트스코어 6-0을 기록, 32강에 안착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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